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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해금한 정한모, ‘빨간 마후라’ 각본 쓴 한운사…1923년생 문인 여섯
정한모 문화공보부 장관 시절 월북 작가 백석의 작품을 해금한 시인 정한모, 1964년 영화 ‘빨간 마후라’의 각본을 쓰고 이어령을 발굴한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한운사 등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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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 쓴 한운사, 백석 해금한 정한모…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린다
문화공보부 장관 시절 월북 작가 백석의 작품을 해금한 시인 정한모. 1964년 영화 '빨간 마후라'의 각본을 쓰고 이어령을 발굴한 시나리오 작가 겸 소설가 한운사. 청년기에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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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대폿집서 한잔 걸친 박인환·이진섭 나애심에게 즉석으로 지어준 ‘명동 샹송’
전후 명동시대를 풍미했던 문인들. 오른쪽 첫째가 시인 박인환, 그 옆이 언론인·작가 이진섭이다. 1955년 찍은 사진이다. [사진 박기원] “명동은, 실로 / 정치와 돈이 침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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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대폿집서 한잔 걸친 박인환·이진섭 나애심에게 즉석으로 지어준 ‘명동 샹송’
전후 명동시대를 풍미했던 문인들. 오른쪽 첫째가 시인 박인환, 그 옆이 언론인·작가 이진섭이다. 1955년 찍은 사진이다. [사진 박기원] “명동은, 실로 / 정치와 돈이 침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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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로 방송작가 한운사씨 별세
원로 방송작가이자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인 한운사(사진)씨가 11일 오전 7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1946년 서울대 불문과 재학 시절 방송작가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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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50년대에도 ‘쪽’ 대본 있었네~
옛날 드라마들. 왼쪽부터 ‘행복의 조건’(TBC·75년),‘수사반장’(MBC·71~89년),‘모래시계’(SBS·95년)의 한 장면.“두말할 것도 없이 나는 그날밤 金中령 夫婦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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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사씨 '구름의 역사' 출판기념회
한운사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의 자서전 '구름의 역사' 출판기념회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2004년 본지에 연재한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과 신문.잡지 기고문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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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노래 가사부터 시나리오까지 종횡무진 '잡가인생'
구름의 역사 한운사 지음,민음사 341쪽, 1만5000원 "잘살아 보세 잘살아 보세/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 1962년 발표된 '잘 살아보세'는 당시 실세 정치인 김종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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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78. 석양
▶ 필자의 고희 잔치에서 작가 김수현(左)씨가 필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수현 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이 내 고희를 축하해 주겠다고 했다. 그것도 여의도의 전경련회관 20층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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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학계·문화계 왕년의 별 다 모였다
▶ 윗줄 왼쪽부터 조순.박영숙.김동진.이규태.이인호.이기백.김백봉.김동길.유현목.한운사.정원식씨.지난 3일 오전 11시쯤의 풍경이다. 서울 서소문에 자리잡은 명지빌딩 20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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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 일본과 나
유구하게 흘러내려 오는 대우주에 비하면 사람의 목숨이란 반짝했다 꺼지는 순간에 불과하다. 그 반짝 안에 담겨질 이야기가 있게 했으니, 조물주도 희한한 취미를 가졌다. 새파란 싹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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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학원 '원로 사랑방' 열어
명지학원(이사장 유영구)은 70세 이상 학계·문화계 원로들을 위한 사랑방인 '태평관 기숙당'을 2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 열었다. 35평 크기의 이 사랑방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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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국'통치하는 女作家들
지난 10년간 전파를 탄 TV프로그램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20개를 고르면 그 중 11개가 드라마다. "잘 만든 드라마 한 편이 사세를 좌우한다"는 방송가의 속설이 농담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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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작가協 방송작가상 시상식
…사단법인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신상일) 주최 제8회 방송작가상 시상식이 3일 저녁 서울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SBS-TV 드라마 『모래시계』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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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방송극작가 한운사씨|삶의 의미 캐보는「대작」준비
원로 방송극작가 한운사씨(71·방송작가협회 고문·한일친선협회 부회장)는 비슷한 세대로 평소 가까이 지내는 강원룡목사·최창봉MBC사장 등과 최근 저녁을 같이 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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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 맞아 축하연참석
한운사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은 고희를 맞아 동료후배들이 27일 오후6시 서울여의도 전경련회관 난초 홀에 마련하는 자신의 고희 축하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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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작가상 시상식
방송 작가 박정난씨(50)가 KBS 제1TV에서 방송한 드라마『울 밑에선 봉선화』로 한국 방송 작가 협회가 제정한 제3회 한국 방송 작가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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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시비 파문 일단락
『부족한 점도 많고 덕이 없는 사람이지만 아주 반듯하고 선명한 협회를 만들어 보겠읍니다.』지난 2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작가협회 임시총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수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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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저작권침해" 극작가협회 승소판결
한운사씨등 한국방송작가협회(회장 유호)소속 극작가16명이 한국방송공사(대표 이원홍)와 KBS방송사업단을 상대로낸 저작권침해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1심에이어 2심에서도 극작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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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료인상요구 집필거부키로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장한운사)는 원고료인상을 내걸고 12일부터 모든「텔리비전·드라머」집필을 거부키로 했다. 방송작가협회는 매일연속극 45%, 주간연속극및 단막극 94%인상을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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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협회 방송극작가협 4년만에 통합
4년간 갈라져있던 한국방송극작가협회와 방송작가협회는 26일하오 문화방송별관에서 합동총회를 열어 한국방송작가협회로 통합했다. 이날 총회에선 임기2년의 회장에 한운사씨, 부회장에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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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한운사씨 방송작가협 정기회
한국 방송작가 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다음과 같이 개선했다. ▲이사장=한운사 ▲부이사장=이용찬 ▲상임이사=신봉승 ▲이사=윤혁민 김교직 최풍 박이엽 차범석 김동희 백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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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료 50∼백% 인상 촉구
한국 방송 작가 협회(이사장 한운사)는 지난 17일 하오 2시 은행 집회소 회의실에서 긴급 임시 총회를 열고 원고료 현실화 문제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총 98명의 회원 가운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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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극의 예술성·사회성|한국 방송극작가협회「세미나」
오락성과 계도성이라는 두개의 다른 얼굴을 가진 방송에서 끈임없이 되풀이되는 논쟁의 불씨가 바로방송극이다. 한국방송극작가협회는 제1회방송극 「세미나」를 25일부터 이틀동안 「워커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