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예보 3단계 구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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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중앙기상대는 지금까지 주로 예보관의 판단에 의존하던 태풍예보방법을 올해부터 컴퓨터프로그램에 의한 객관적 예보법을 병행해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태풍발표도 3단계로 나눠 ▲태풍이 북위 20도까지 북상하면 원양어선과 외항선박을 위한 태풍정보(1단계) ▲태풍이 북위 24도까지 북상하면 먼바다 항해선박을 위한 태풍통보(2 단계) ▲태풍이 북위 27도 이상 북상하고 한반도와 부근 해상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면 태풍특보(주의보·경보)를 각각 발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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