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씨 "여비 안 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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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문익환목사 방북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1부는 20일 문목사의 친동생인 평민당 문동환 부총재를 소환, 3월12일 문목사로부터 방북계획을 미리 듣고 여비명목으로 3백 달러를 건네준 부분에 대한·조사를 했으나 문 부총재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겨레신문 방북취재계획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1부 이상형검사는 20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입건된 장윤환 편집위원장을 소환조사한데 이어 22일 이 신문 임재경부사장과 정태기 이사를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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