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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대축제 10년 맞이 이벤트 뭐 있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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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10주년을 기념하는 화려한 이벤트가 전국에서 마련되고 있다.

올해도 대축제 주행사 기간엔 전국에서 개인.가족.단체.학교.기업 등 1백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축제 참가를 인정해줄 태풍 '매미'의 수해복구 봉사활동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수백만명도 넘을 전망이다. 중앙일보와 자원봉사계가 주행사 기간 중에 펼칠 대규모 행사를 정리해 본다.

◇자원봉사박람회 (10월 11~12일)= 전국에서 펼쳐지는 개별 봉사활동과 별도로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해외 원조단체.세계청년봉사단.사회복지 기관 단체.자원봉사센터 등 1백여개의 기관 단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자원봉사 박람회를 펼친다.

각 부스에선 참가 단체들이 비디오.팸플릿 등으로 자신들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일반 관중의 자원봉사 즉석 신청도 받는다.

이틀간 특설무대에선 화려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회지도층 자원봉사 한마당(10월 11일)= 박람회 개막식과 함께 전국에서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자원봉사 시범이 시작된다. 장충단공원 박람회장에선 오전 11시부터 여야 의원, 장관 및 대학총장.기업대표.사회단체장 등 사회 지도층 인사 50여명이 6백여명의 노인들에게 직접 점심을 대접하는 노인 위로잔치가 열린다.

같은 시간 전국 곳곳에서도 자원봉사단체.센터들이 시장.도지사 혹은 지역 유지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직접 실시해보는 이벤트가 전개된다.

◇자원봉사 국제포럼(10월 10일)= 중앙일보.한국자원봉사포럼이 주관하는 자원봉사 국제포럼이 10일 오전 10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백여명의 자원봉사계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영국.일본.한국의 전문가들이 나서 '자원봉사의 민.관 협력체계'라는 주제로 발표.토론을 한다.

▶대축제 참가=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전화 02-751-9453~6, 팩스 02-751-9688, (ngo.joongang.co.kr))

사진=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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