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플랫폼 기업 육성법 검토’ 토론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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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와 공정경제의 만남-공유플랫폼기업 육성법 검토를 위한 토론회 (소비자주주협동조합 제공)

공유경제와 공정경제의 만남-공유플랫폼기업 육성법 검토를 위한 토론회 (소비자주주협동조합 제공)

소비자주주협동조합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과 ‘공유경제와 공정경제의 만남 - 공유 플랫폼 기업 육성법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19일 오후 2시 반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참석했으며,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플랫폼 경제와 공정경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로는 김예지 창조경제연구회 연구원, 이상현 소비자주주협동조합 이사,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박사,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설훈 의원은 "공유경제는 어렵더라도 나아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노동의 형태들이 불안한 비정규직 양산이 아니라 안정된 창조적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미래를 내다보며 선제적 대응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상현 소비자주주협동조합 이사는 경제·사회적 파급력이 큰 빅데이터, 콘텐트, 커머스 분야의 ‘3대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든 경제 주체들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은 기존 규제 개혁 중심의 논의를 넘어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되 그로 인한 부작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입장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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