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5월 하순 방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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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태우 대통령내외가 오는 5월 하순 일본을 공식방문 한다고 10일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대통령의 구체적 방문일정에 관해서는 한-일 양국정부간에 협의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추후 발표된다.
노 대통령은 작년 11월 중순 방일 예정이었으나 고「히로히토」일왕의 병세악화로 연기 됐었다.
노 대통령은 오는5월 방일에서「아키히토」일왕 및「다케시타」수상 등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우호 친선관계정립 ▲한일동반자관계의 내실화 ▲재일동포의 권익증진 문제 등을 논의한다.
노 대통령은 또 오사카 등지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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