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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오피스텔 … 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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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조감도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조감도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지하철 역세권인 대단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블록과 3블록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조감도)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18~29㎡ 2513실 규모다. 연면적은 18만1000㎡로, 서울 여의도 63빌딩(16만6000㎡)보다 넓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36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종로 등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삼송역에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까지 30분대에 연결한다. 단지 인근인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 예정이어서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 도로망으로 통일로·원흥~강매 간 자동차전용도로·강변북로·제2자유로 등이 있다.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 쇼핑몰·영화관·대형마트 등이 들어선 스타필드 고양점(36만9000㎡)과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이 가깝다. 주변에 삼송테크노밸리가 있고 은평성모병원·은평소방행정타운·로지스틱스파크 등이 건립 예정이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 단지는 평면이 12개 타입으로 다양하다. 각 실엔 가구와 전기 쿡탑,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특화 시스템도 갖춘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앱으로 외부에서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스포츠존·커뮤니티존스카이라운지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들인다. 분양 관계자는 “삼송지구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뜸했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다”며 “입지가 뛰어난 데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투자자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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