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 중앙문예 시상식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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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89년도 신춘 중앙문예 및 소년 중앙문학상 시상식이 25일 오후4시 중앙일보사 로비 1층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당선자 및 가족·친 지, 심사위원, 문인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상식에서 이종기 중앙일보 사장은 치사를 통해 『문단 최고권위 신춘 중앙문예의 어려운 관문을 뚫고 등단한 당선자 여러분에게 진
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며 『이 시대의 정신문화를 이끌어 나갈 문인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춘 중앙문예 수상자는 강성숙(소설) 나희덕(시) 김구부(시조) 반경환(평론) 김영근(희곡)씨 등이며, 소년 중앙문학상은 민현숙(동시) 이응률(동화)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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