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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서울보증보험 ‘신설법인 특별보증’ 2만 여 중기 혜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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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은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은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보증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중소기업 혁신성장 위한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 보증지원을 위해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성장-도약-재창업’이라는 중소기업의 특성과 니즈에 따른 차별화된 보증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제도’를 통해 지난달 말까지 총 2만4169개의 신설법인이 8만5390건, 금액으로 1조2914억원의 보증을 신용으로 공급받았다. 그동안 서울보증보험과 거래가 없었던 8910개의 법인도 3571억원의 보증을 신규로 공급받았다. 신설법인 특별보증 지원제도는 설립 3년 이내 신설법인에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일부 이행보증보험 및 인·허가보증보험 상품을 무담보 신용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보증실적은 각종 계약의 이행을 보증하는 이행(계약)보증보험이 3만3285건, 3763억원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다. 발주처에서 계약금액의 일부를 미리 받는 경우 필요한 이행(선금급)보증보험도 8556건, 3767억원을 공급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신설법인 보증지원을 통해 연간 5만 개 이상 신설 법인이 각종 계약 수주 등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199조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공급했다. 이 가운데 91%인 180조원이 중소기업과 서민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에도 총 보증공급액 128조원 가운데 91%인 116조원을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공급했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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