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숙난자 배양 불임여성에 이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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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자궁을 들어내거나 오른쪽 자궁의 부속기를 제거할 때 채취, 버려졌던 미성숙 난자를 특수배양해 정자와 수정시켜 불임여성에게 이식, 임신시키는 기법이 세계최초로 차병원(서울역삼동) 차광렬 박사팀에 의해 성공됐다.
차박사는 『지난 1월 일본가고시마(?아도)대 의학부 연구팀이 소의 미성숙난자를 성숙시켜 임신에 성공한 적은 있으나 사람의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난자은행」설립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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