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1∼2인 가구 맞춤형, 음성인식 IoT 갖춰 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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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대체 투자처로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시설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형 주거시설인 ‘메트하임 의정부’(투시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2~7층, 3개 타입 78실)과 도시형생활주택(지상 8~23층, 4개 타입 196가구)으로 구성됐다. 비규제지역인 의정부에 들어서는 데다, 오피스텔이 100실 미만이라 전매가 가능하다.

중랑천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전 타입 1.5룸의 독립식 구조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또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갖춰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전용면적 29.95㎡ 이하가 전체의 88%(12%는 3룸 타입)를 차지한다. 각 세대에 드럼세탁기와 빌트인냉장고를 제공한다.

의정부 메트하임

메트하임 의정부는 의정부중앙역(경전철) 역세권 단지다. 의정부역(1호선)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미공여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수혜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말까지 미공여지 8곳의 반환(2007년 5곳, 2018년 말 3곳)이 완료될 예정이다. 의정부(44만명)와 양주(21만명) 통합 추진도 호재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신세계백화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젊음의거리·버스터미널·CGV 등이 가깝다.

시행은 인작코퍼레이션, 시공은 서울건축PCM건설이 맡았다.

문의 1811-1854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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