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파란하늘…‘가을 속’으로 떠나는 영상 드라이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비구름이 물러나고 드러난 파란 하늘이 반갑다. 4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 성산대교를 지나며 바라본 하늘은 청명하다. 하얀 구름 빛은 눈부시다. 이 시각 차량도 많지 않아 하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회색빛 도심 스트레스를 오랜만에 털어냈다.

한편 이날 낮 기온은 다소 높아 서울이 29도, 대구 29도, 전주와 광주 29도, 부산은 30도 등이었다. 5일은 4일보다 구름의 양이 더 줄어 전국에 맑고 파란 하늘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도 선선해져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됐다. 금요일인 7일 전국에 가을비가 오고 나면, 주말까지 낮 동안 선선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성큼 다가온 ‘가을 속’ 영상으로 떠나보자.
글·영상 조문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