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강변도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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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행주대교∼강변도로∼구리시 사이 39.4km 구간이 4∼8차선으로 건설된다.
사업비 3천 1백 24억원, 92년 완공예정.
전체 구간 중 ▲행주대교∼행주산성 아래 창릉천 사이에는 강변으로 6차선 도로를 신설하고 다리를 새로 놓으며 ▲행주산성 아래∼성산대교 사이는 2차선을 6차선으로 넓힌다.
성산대교∼천호대교 사이의 구간은 교통량 폭주에 대비, 현재의 4차선을 8차선으로 확장한다는 원칙아래 ▲성산대교∼양화대교 사이는 고수부지에 흙을 쌓아 확장하고 ▲양화대교 ∼원효대교 사이는 기존 강변로 옆 강쪽으로 교량도로를 건설한다. ▲원효대교∼반포대교간도 고수부지를 이용, 확장하고 ▲반포대교∼한남대교 구간은 경원선 철도 바깥 강폭에 교량을 건설한다. ▲현재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고 있는 한남대교∼용비교 구간도 강쪽으로 교량도로를 건설하고 ▲용비교∼천호대교 구간은 고수부지를 이용, 확장한다.
또 ▲천호대교∼구리시 토막말 사이는 강쪽에 4차선 교량도로 또는 강변 고수부지를 이용, 4차선으로 건설한다.
강변도로와 한강교량이 연결되는 곳, 또는 일반간선도로와 연결되는 18개 지점에는 입체교차로를 설치, 각 방향의 차량들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한다. <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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