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도 렙토스피라균 옮길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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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잡종개 암컷에서 렙토스피라증 균주가 분리돼 가축이 렙토스피라증을 옮길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정순 교수팀은 경기도 화성군의 개 1백 8마리를 대상으로 역학적·혈청학적 연구를 실시한 결과 렙토스피라증 균주를 분리해내는 한편 18.5%의 개가 항체 양성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고 최근 학계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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