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바르자마자 시원하고 보송보송 … 땀냄새 없애고 로맨틱 향기를 더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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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란트 

아모레퍼시픽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스타트업’ 3기의 새로운 브랜드 ‘프라도란트’가 선보인 ‘더티 솔티 패션 ’ 라인의 보디 프라이머 크림과 오 드 뚜왈렛 제품. [사진 프라도란트]

아모레퍼시픽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스타트업’ 3기의 새로운 브랜드 ‘프라도란트’가 선보인 ‘더티 솔티 패션 ’ 라인의 보디 프라이머 크림과 오 드 뚜왈렛 제품. [사진 프라도란트]

땀이 많이 나고 불쾌지수가 높은 계절, 그래서 체취 관리가 중요한 여름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품이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벤처 프로그램 ‘린스타트업’의 3기의 새로운 브랜드 ‘프라도란트(fradorant)’가 이달 정식 론칭하며 두 종류의 제품을 선보였다.

프라도란트는 향기를 뜻하는 프라그랑스(fragrance)와 냄새를 해결하는 데오도란트(deodorant)의 기능을 충족시킨다는 뜻을 갖고 있다. 자신만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향으로 삶을 즐기는 여유와 위트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른바 위티프라그랑스(Witty fragrance) 브랜드를 표방한다.

프라도란트 제품은 체취를 케어하는 β-사이클로덱스트린(Hydroxypropyl-β-cyclodextrin) 성분을 포함해 불필요한 향취는 억제하고 고급 향료로 조향된 특별한 향으로 마무리해준다.

시향회(위워크) 장면. [사진 프라도란트]

시향회(위워크) 장면. [사진 프라도란트]

프라도란트는 가장 먼저 스포츠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제품을 선보였다. 보다 쾌적하고 매력적인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천연 에센셜 오일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조향한 향을 담은 ‘더티 솔티 패션 (Dirty Salty Passion)’ 라인은 보디 프라이머 크림과 오 드 뚜왈렛 각각 두 가지 향을 선택할 수 있다.

땀이 나는 부위 중심으로 몸 전체에 사용하는 ‘보디 프라이머 크림’은 바르자마자 시원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으며 산뜻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150ml 튜브형과 180ml 용기형 두 가지가 있다.

스프레이 타입의 ‘오 드 뚜왈렛(100ml)’은 야외 운동이나 외출 시 휴대하면서 몸 전체에 분사할 수 있다. 향을 더 오래 지속시켜주며 고급 천연 에센셜 오일을 포함해 평범하지 않은 잔향이 특징이다.

‘더티 솔티 패션’의 향은 중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향(01)과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향(02) 두 종류다. 향-01은 유칼립투스 향취에서 시작해 플로럴 뮈게, 로즈의 고혹적 향취가 만나 앰버와 머스크, 시더우드의 따뜻함으로 마무리돼 중성적 매력이 강하다. 향-02는 시트러스의 설레는 감성에서 자스민, 그린향이 어우러져 앰버와 머스크로 마무리돼 보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순간을 선사한다. 프라도란트의 더티 솔티 패션 제품은 아모레퍼시픽몰(www.amorepacific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부터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을 통해 창의적인 브랜드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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