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씨 2일 고려대서 특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1면

트랜스젠더 가수 하리수가 2일 고려대 행정대학원에서 특강을 한다. 하씨는 이날 저녁 7시 이 대학원 최고위과정생 70명 앞에서 '무대의 전면과 뒷면, 대중 예술인의 꿈'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 수강생은 군 장성, 고위 공무원, 기업체 대표 등이다.

대학원 측은 "하씨의 등장과 성공이 대중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고 그의 출현 자체가 리더십의 발현과도 같다"며 특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