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 예매 3일부터 시작

중앙일보

입력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예매가 3일 시작된다.

올스타전은 13~14일 울산에서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월 13~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예매를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3일과 14일 각각 1만2000매 입장권이 판매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7월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자정까지는 13일에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 1차 예매(선착순 50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팬 사인회, 퓨처스 올스타전, 퍼펙트피처 및 홈런레이스 예선, 올스타 콘서트 등이 열린다. 5일 오후 2시부터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1차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14일에 개최되는 2018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오픈된다. 해당 예매는 5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14일 행사는 KBO 올스타전, 올스타 팬 사인회, 퍼펙트히터, 홈런레이스 결승이다.

일반 예매는 6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13일)와 KBO 올스타전(14일) 모두 예매 가능하다. 휠체어석과 스카이박스는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잔여분이 있으면 현장판매도 진행된다.

KBO는 예매 인원 중 퓨처스 팬 사인회와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각각 90명과 1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명단은 11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는 남부 올스타(상무·KIA·KT·한화·삼성·롯데)가 1루 더그아웃을, 북부 올스타(경찰·SK·화성·고양·LG·두산)는 3루 더그아웃(선공)을 사용한다.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가 1루, 나눔 올스타(KIA·NC·LG·넥센·한화)가 3루(선공)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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