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을 맡은 윤 대표는 1969년 CF 감독으로 데뷔해 30여 년간 경동보일러의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초코파이의 '정(情)' 시리즈, 델몬트 오렌지주스의 '따봉' 등 작품을 남겼다.
그는 한국방송광고대상 대상 등 국내외에서 받은 광고상만 50여 개에 이르는 광고계의 산증인이다. 전시관엔 국내 신문에 컬러 광고 시대를 열었던 중앙일보(1970년 3월 5일자) 등 미디어 역사관과 80년대 이후 공익광고 전시관, 원로 및 명예의 전당, 세계우수광고전시관, 광고대행사관 등이 마련돼 있다.
경주=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