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박물관 관람객 몸싸움에…진열대서 떨어진 고대 유물 '아찔'
관람객들 몸싸움으로 진열대에서 떨어진 청동유물. 연합뉴스 중국 박물관에 전시돼 있던 고대 청동 유물이 관람객들의 몸싸움으로 진열대에서 떨어져 훼손될 뻔한 일이 발생했다고 26일
-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해양국가 마한 고분, 왜 일본 무덤 닮았을까
━ 영산강 유역 ‘장구 모양 무덤’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최근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삼국시대에 있었던 마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로 영산강 유역과 해남 일
-
오로라 향연, 밤하늘이 폭죽처럼 터졌다
현지시각 1월 12일 오후 11시, 화려한 오로라가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빌리지 하늘을 물들였다.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밤 약 4시간 동안 오로라의 춤사위가 멈추지 않았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과목 개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실용음악학과가 2023학년도부터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을 개설한다.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은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기획
-
한국 스키 상급자도 휘슬러 초보 코스에서 쩔쩔맸다
━ 겨울 캐나다여행 ② 휘슬러 스키 투어 휘슬러 산과 블랙콤 산으로 이뤄진 휘슬러 스키장은 스키어라면 누구나 가고파 하는 곳이다. 쭉쭉 뻗은 가문비나무 사이로 질주하는 스
-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공간력
서정민 중앙SUNDAY 문화선임기자 지난해 말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코리아 2023』에는 새해를 움직이는 10가지 트렌드가 제시됐는데 그중 하나가 ‘공간력’이다
-
‘칠곡할매글꼴’ 주역들 학사모 쓰던날, 덩실덩실 춤사위
25일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가운데)로부터 졸업장을 받은 ‘칠곡할매글꼴’ 할머니들이 춤을 추고 있다. 김정석 기자 “차렷! 선생님께 경례!” 25일 오전
-
2300년된 이집트 미라, 발굴 100년 만에 드러난 '황금' 정체
2300년된 황금 소년 미라 컴퓨터단층촬영(CT) 사진이 24일(현지시간) 공개됐다. EPA=연합뉴스 2300년 전 사망한 이집트 소년의 미라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분석
-
[동북아역사리포트] 중국의 방어적 민족주의와 공세적 문화 주장
지난 21일 방탄소년단(BTS)는 설 연휴 첫날에 '2023 Happy Seollal Greeting'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 중국 네티즌들은 제목에서 'Chines
-
40년만에 교단 선 이철우 경북지사…'칠곡할매글꼴' 할매들과 특별한 수업
25일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 1층 미래창고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인 할머니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수업을 받기 전 인사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차렷! 선생님께 경례!
-
'중국 설' 지적한 서경덕, 中 네티즌 악플 공개하며 "금도 넘었다"
사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최근 '중국 설' 표기 문제를 지적했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네티즌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악성 댓글 일부를 공개했다. 서
-
'초록빛 폭죽' 팡팡…11년마다 찾아오는 남다른 오로라 비밀
━ 캐나다 겨울 여행① 옐로나이프 오로라 투어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미 항공우주국이 인정한 세계적인 오로라 관측 명소다. 밤이 길고 공기가 맑은 겨울에 오로라를 볼 확률이
-
[차이나인사이트] 현대 중국이 잊은 명대 가구 철학 “겸허해야 고귀하다”
━ 명나라 가구에 깃든 중국의 품격 한인희 건국대 중국연구원 상임고문 지난해 10월 8일 소더비 홍콩 가을 경매에서 홍콩의 명문가 후손이자 유명한 소장가인 조셉 호텅(何鴻
-
[시선집중] ‘부국강농’ 실현 위해 작물보호제 개발·보급
━ 화정 한광호 박사의 일생 화정 한광호 박사 “우리도 배고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잘 살아보자.” 화정 한광호(1927~2014) 박사는 1927년 중국 하얼
-
[시선집중] 대상’ 권상준 대표, ‘연구상’ 권춘탁 교수, ‘공로상’ 김태일 박사 선정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화정박물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동우 대표이사, 유용만 심사위원, 김태일 박사, 권상준 한배농원 대표, 권춘탁 경희대 교
-
아트바젤 홍콩 3년만에 기지개..."3월 말 177개 갤러리 참여"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아트바젤 홍콩이 올해 3월부터 다시 본래 규모와 행사로 돌아온다. [사진 Art Basel]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아트바젤 홍콩이 오는 3월 말 개
-
"中에 굴복했다"…'한국 음력설→중국 설'로 바꾼 영국박물관
영국박물관이 최근 공식트위터에 ‘한국 음력 설’ 표현을 썼다가 중국 누리꾼들로부터 댓글 공격을 받은 뒤 ‘중국 설’로 수정했다. 영국박문관 트위터 캡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영
-
[소년중앙] 그림·조각부터 베개·장롱까지…행복 바라는 마음 곳곳에 새겼죠
우리는 매년 1월 1일이나 설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죠. 여기서 말하는 복(福)이란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 또는 거기서 얻는 행복을 뜻해요
-
"왕왕 있는 일" 왕이 뭘 했대요? 교실서 '삼일사흘'마다 이런다
지난해 한글날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1 “그런 일이 왕왕 벌어지지.” 서울의 한 고교 국어교사 A씨가 말하자 교실에 웃음이
-
고속도로 곳곳 정체, 귀경길 새벽 풀릴 듯…부산→서울 6시간30분
설날인 22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IC 부근 하행선(왼쪽)에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설 당일인 22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지속하며 차들이 여
-
거인병 앓던 231㎝男…'죽어서도 구경거리' 240년만에 자유 얻었다
231cm '아일랜드 거인' 유골. 사진 BBC 다큐멘터리 영상 캡처 생전 거인병을 앓았던 한 남성이 사후 240년 만에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미국 일간
-
주빌레는 아이스크림이 아닙니다…설맞이 외교+영어 테스트 도전해보세요
김연아가 지난 12일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명예 대사 위촉식에서 타마라 모휘니 대사대리와 기념 촬영 중입니다. 연합뉴스 쥬빌레, 라고 하면 혹시 체리맛 아이스크림만
-
"중국 전통 도둑질"…영국박물관 '한국 음력설' 표현에 中 분노
영국박물관이 ‘한국 음력 설’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중국 네티즌의 집단 공격을 받고 관련 게시글을 삭제하는 등 곤혹을 치렀다. 영국박물관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올린 한국
-
[포토버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 연휴... 도심 나들이 가볼까?
이번 설은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연휴다. 인원·시간 등의 제한 없이 가족이 모일 수 있다는 평범한 행복이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