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한진家 이명희, 또 구속 갈림길에 놓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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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미리보는 오늘

6·13 지방선거 후 첫 고위당정청 협의회가 열립니다

지난 5월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5월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남북·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서민경제 안정대책 등 핵심 현안을 두루 점검합니다.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고위 당·정·청 협의회는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여권이 선거 압승을 토대로 하반기 국정운영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신호탄으로 읽힙니다. 당·정·청은 회의에서 남북 경제협력과 이산가족 상봉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합니다. 또한 서민경제 안정 대책, 근로시간 단축 문제, 최저임금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동수당 신청하세요

[사진 보건복지부]

[사진 보건복지부]

아동수당 신청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첫 수당은 오는 9월 21일 지급됩니다. 아동수당은 아동 연령과 소득인정액 기준이 모두 충족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연령 기준은 만 6세 미만입니다. 연령을 만족하더라도 일부 고소득층 자녀는 수당을 받지 못합니다. 아동수당 제도 안내, 온라인·오프라인 신청방법 등은 아동수당 홈페이지(www.ihappy.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읽기 아동수당 10만원 내일부터 접수 … 신청해야 나옵니다

이명희 전 이사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이 씨는 직원에 대한 폭행 및 폭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영장실질 심사를 받기 위해 출두하고 있다. 이 씨는 직원에 대한 폭행 및 폭언 혐의를 받고 있다.

한진그룹 총수일가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의혹을 받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69)이 다시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이 전 이사장의 출입국관리법위반 등 혐의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앞서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8일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같은 날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조사대는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지켜본 뒤 추가 조사를 하고, 다음 주중 이 전 이사장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더읽기 출입국 당국, 한진그룹 이명희씨 구속영장 신청

자외선 조심, 햇볕에서 장시간 노출을 피하세요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른 18일 오후 외국 관광객들이 외투로 햇볕을 피하며 청계천 인근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른 18일 오후 외국 관광객들이 외투로 햇볕을 피하며 청계천 인근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높아 햇볕에서 장시간 노출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충청 내륙 지역은 ‘매우 높음’, 그 밖의 권역은 ‘높음’ 수준이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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