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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갱두목 정상회담|평화 메시지 채택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약 7만명으로 추산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지역의 조직폭력배들의 두목 50여명이 지난달 31일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마치면서 앞으로 흉기를 소지하지 않고 「평화의 메시지」를 동료 갱들에게 전달하기로 합의했다고.
수개월간의 노력 끝에 이번 모임의 주선에 성공한 「찰즈·밈스」 목사는 비록 참석자가 소수였지만 갱단의 폭력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 진전을 보게 되었다면서 『두려움 때문에 폭력을 먼산의 불보듯 한다면 우리는 결코 아무런 일도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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