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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유료 전용
구석진 룸의 문을 열자 무거운 공기가 몸을 덮쳤다. 양주와 몇 가지 마른안주가 놓인 테이블, 그 주위로 검은 양복의 조폭 10명이 둘러앉았다. 광주 충장OB파 조직원이던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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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극비 '비공식작전'…하정우가 공항 화장실도 못 간 이유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 김성훈 감독이 각각 '터널'과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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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금주법 시대를 추억하며, 은밀한 칵테일 한 잔
호야 킴의 〈만날 술이야〉 우리나라 사람만큼 칵테일 좋아하는 민족이 또 있을까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아시죠? 그게 바로 칵테일입니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고 소주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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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원래대로 돌아갈래~” 초소형 곰돌이 형제의 초대형 모험
━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 감독 정량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90분 개봉 10월 7일 유쾌한 모험 이야기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1억 명 어린이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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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인SF]승리호·서복…한국도 본격 SF영화 시대 열리는 걸까
배우 정우성이 제작한 우주 SF '고요의 바다'. 조만간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의 촉: [SF인SF]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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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권력자가 꾸는 꿈이란?
━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 김영민의 생각의공화국 그래픽=신용호 사회과학 용어 중에 소프트 파워(soft power)와 하드 파워(hard power)라는 것이 있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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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선정 21세기 위대한 배우 중국엔 딱 한 명, 누구?
얼마 전 뉴욕타임스(NYT)에서 선정한 '21세기 위대한 배우 25인'이 발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우리나라 배우 송강호와 김민희가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사진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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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엘살바도르 우범지역서 일하는 전직 갱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8) 엘살바도르의 작은 중소도시에서 만난 사무엘. 이 친구 눈빛이 굉장히 복합적이었다. 사뭇 날카로운 눈빛과 무해한 순박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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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간 박신혜의 ‘콜’, 송중기 ‘승리호’도 따르나…대격변기 맞은 영화산업
2092년 우주 위성궤도가 무대인 영화 '승리호'에서 우주선 선장 역의 김태리.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인물로, 조종사 태호(송중기), 전직 갱두목 타이거 박(진선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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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중국 전사 '뮬란' 9월 개봉, 할리우드 대작 돌아온다
실사판 '뮬란'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한국 대작들이 여름 극장가를 견인한 데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잇따라 국내 관객을 찾는다. 코로나19로 수차례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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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스릴러 보다 더 흥민진진한 '찐' 다큐, 시청률 살인
시청률 살인 [넷플릭스 ]살짝 호들갑 좀 떨어보겠습니다. 올해 본 다큐멘터리 중에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다큐‘치고’ 재밌었던 게 아닙니다. 미드나 영화까지 포함, 올해 본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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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딸로 변장' 탈옥 실패한 브라질 갱 두목…감옥서 숨져
면회 온 딸로 위장해 탈옥을 시도했다 붙잡힌 브라질 갱단 두목이 숨진 채 발견됐다. [AP=연합뉴스, 트위터 캡처] 면회 온 10대 딸로 변장해 교도소를 탈옥하려다 발각된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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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딸로 변장해 탈옥 시도"…황당 계획 세운 갱 두목
여성 변장을 하고 교도소를 탈출하려다 발각된 범죄두목 클라우비노 다 시우바의 탈옥실패 직후 모습. [AP=연합뉴스] 브라질 갱단 두목이 감옥을 탈출하기 위해 면회 온 자신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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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박람회서 2800만원 매물로 나올 ‘알 카포네’ 시절 美 갱단 지도
내달 열리는 영국 런던 '지도 박람회'에 등장할 20세기 제작된 미국 시카고 갱단 지도. 상단 우측에는 '왕관을 쓴 알 카포네'의 모습이 새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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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근거 갱단(MS-13) 무더기 체포
17일 오전 ATF 요원들이 MS-13 갱단원 소탕에 앞서 LA메모리얼콜리시움 주차장에서 체포 작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 [AP]LA한인타운 인근 피코유니온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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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최후의 자경단
지난해 12월 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주의 작은 마을 산타 마리아 오스툴라에서 세메이 베르디아(37)를 처음 만났다. 큰 총을 들고 험상궂게 노려보는 장정들만 없다면 아주 목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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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갱 두목, "범죄로 돈 벌려면 로스쿨 가라"
“범죄로 돈을 벌려면 로스쿨을 가라.” 종신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미국 보스턴의 전설적인 갱 두목 제임스 화이티 벌저(85)가 여고생들에게 편지로 한 이색 충고다. 2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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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3대 마피아, 연 매출 애플 육박하는 161조원
1928년 미국 마피아 두목들이 기념 촬영한 사진. 아일랜드·이스라엘 갱들에 치이다 밀주 제조·유통으로 암흑가를 석권하기 시작하던 때다.[중앙포토]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칼라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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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갱두목에 '무기징역+5년' 선고
살인과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보스턴의 전설적인 갱 두목 제임스 와이티 벌저(84)에게 두번의 무기징역과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죽을 때까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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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정에 선 전설적 갱 두목 벌저 뒷거래 들통날라 … 떨고 있는 FBI
3일 변론기일에 출석한 제임스 벌저(가운데). [보스턴 AP=뉴시스] 벌저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떨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시작된 1970년대 보스턴 갱단 ‘윈터힐’의 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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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도관 4명, 갱 두목과 성관계 후 임신
볼티모어 구치소가 갱들의 자치구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교도소에 수감된 폭력조직 두목이 여성 교도관 4명을 임신시키고, 교도관들의 비호아래 수감자들을 상대로 마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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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도관 4명, 갱 두목과 성관계 후 임신
볼티모어 구치소가 갱들의 자치구였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교도소에 수감된 폭력조직 두목이 여성 교도관 4명을 임신시키고, 교도관들의 비호아래 수감자들을 상대로 마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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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라 지지고 볶는 사립탐정 부부 러시아 갱 두목 사건에 휘말리는데
역자: 조영학 출판사: 황금가지 쪽수: 396 가격: 1만2000원 “나한테 빚졌잖아요.” 이 한마디에 목숨이 몇 개라도 모자랄 일에 뛰어드는 사립탐정. 도대체 무슨 빚을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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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검사장 '거짓 영웅담' 논란
LA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출마한 카르멘 트루타니치(사진) LA시검사장이 30여년전 과거 영웅담을 꾸며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신뢰성에 상처를 입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