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90년대 걸그룹 ‘쎄쎄쎄’ 임은숙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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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임은숙

임은숙

1990년대 삼인조 걸그룹 ‘쎄쎄쎄’로 활동한 가수 임은숙(사진)씨가 4일 오전 별세했다. 45세. 고인은 95년 데뷔해 파워풀한 춤 실력과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아미가르 레스토랑’은 노래와 안무(칵테일 춤)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을 접은 뒤 결혼해 딸 하나를 뒀다. 보디빌더 대회를 준비할 정도로 건강했지만 2016년 4월 유방암 판정을 받고 2년간 투병하다 숨을 거뒀다. 빈소는 충남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 발인은 6일이다. 041-633-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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