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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주장 균형 취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야3당이 마련한 한은법개정안이 일방적으로 한은주장만을 반영시켰다는 정부측의 불만에 실질적으로 개정안을 만든 민주당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
민주당측은 금융통화위의 결정에 대해 한은측에는 의결연기요구권만 주자는 주장을 했으나 한은독주를 막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재무장관의 재의요구권을 그대로 살렸다고 설명.
황병태 정책위의장은 『한은과 재무부 양쪽에 균형을 취했다』면서 『야3당개정안에 대해 한은측이 오히려 섭섭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
황의장은 『이법안을 민정당과 공동발의키위해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부득이 마음에 안들면 무차별로 비토를 취하는것을 막고 4당협조체제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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