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남 "이것이 야구" 여광에 9회 대역전 16강합류 |봉황기 고교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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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덕수상고가 대구성광고에 막판 역전승을 거두고 제18회 봉황기고교야구대회 16강에 합류했다.
18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2회전에서 덕수상고는 4-6으로 뒤지던 9회초 11명의타자가 나와 4안타 4사구3개로 대거 7점을 뽑아내면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공고는 전원안타 (15개) 를 기록하면서 경기상고마운드를 공략, 8-5로 승리를 거두고 역시 16강고지에 뛰어 올랐다.
동산고는 1년생 우완정통파 투수 위재영 (위재영)이 3안타 2실점만 내주고 10개의 삼진을 뺏는 빼어난 피칭에 힘입어 동래고를 7-2로 누르고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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