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18일까지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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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는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생 모집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이론 및 현장교육, 취업 선후배간 네트워킹 과정 등을 실시, 수료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취업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에 상반기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교육생 모집을 1차로 실시했다. 이후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아카데미 교육생의 구직활동 지원금 및 식비 지원 등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상반기 교육생을 추가모집하기로 했다.

오는 6월부터 약 2개월간 주 3회 진행되는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현장) 교육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되며 교육기간이 끝나면 공식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일정한 어학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하고 경기도 소재 대학 및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우선 선발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해운물류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교육생 지원범위 확대 및 취업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심화이론 및 현장교육, 해운물류 기업 일자리 매칭 상담 등을 제공하는 취업아카데미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5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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