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기대주' 조대성-신유빈, 신한금융그룹 후원 협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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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가운데)과 조대성(왼쪽), 신유빈(오른쪽)이 후원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가운데)과 조대성(왼쪽), 신유빈(오른쪽)이 후원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한국 탁구 기대주 조대성(15·대광고1), 신유빈(13·청명중2)이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대성, 신유빈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조대성은 이달 국가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한 폴란드 오픈 남자 단식에서 3위에 올랐다. 또 신유빈은 초등학생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조대성과 신유빈은 3년간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이들은 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탁구 유망주 조대성, 신유빈 후원협약식 직후 열린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탁구유망주 신유빈 선수가 직원들 앞에서 이벤트 매치를 펼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탁구 유망주 조대성, 신유빈 후원협약식 직후 열린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과 탁구유망주 신유빈 선수가 직원들 앞에서 이벤트 매치를 펼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탁구 국가대표팀의 메인스폰서가 됐으며 12월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타이틀 스폰서를 한 바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차세대 탁구스타의 자질을 갖춘 두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한민국 탁구의 전성기가 다시 오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체계적 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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