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드민턴 세계정상 등정채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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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콸라룸푸르=외신종합】한국여자배드민턴이 제12회 우버컵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 3일 중공과 패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은 31일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일본을 맞아 황혜영(황혜영·한체대) 이 「스미코·기타다」를 2-0으로 일축한데 이어 이영숙(이영숙·데레사여고)과 이흥순 (이흥순·전남체고)도 단식을2-0으로 승리한데 힘입어 5-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대회에서 처음 결승에 올라 인도네시아를 꺾은 중공과 세계정상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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