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3차 특위 개막 핵무기 감축 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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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유엔본부AFP·UPI=연합】핵무기의 완전 폐기를 요구한 제3세계의 입장이 비현실적이라고 미국이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핵과 재래식 병기의 군축을 균형 있게 다룰 유엔총회 제3차 특별회의가 31일 4주간의 예정으로 개막됐다.
약25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수반과 약 50명의 외무장관이 참석할 이번 회의에선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서구선진국과 이에 비판적인 제3 세계 국간에 군축문제를 둘러싸고 상당한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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