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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北 관련 중대발표”…정의용 “오전 9시 면담 후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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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한국이 북한과 관련해 곧 중대 발표(major announcement)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CNN과 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 룸을 깜짝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중대 발표 시간은 이날 오후 7시다. 한국시간으로는 9일 오전 9시다.

어떤 내용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특사단을 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이와 관련한 내용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중대 발표’와 관련해 오전 9시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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