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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17년 주요 음악 시상식 모두 석권

중앙일보

입력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호명됐다. 시상식 이래 아이돌 그룹이 종합분야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김윤하 선정위원은 "한국 대중음악 안에서 태어난 한 그룹이 스스로를 질료로 완성한 음악과 세계관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동시대 젊음을 사로잡았다. '2017년'과 '방탄소년단', 결코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 일간스포츠]

[사진 일간스포츠]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 올해의 가수상, '2017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상, 지난 1월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대상, 지난 14일 열린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1분기와 3분기 올해의 가수상(오프라인앨범 부문)에 이어 '한국대중음악상'까지 거머쥐며 국내 주요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을 모두 석권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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