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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9 언팩 전, 공식 소개영상 유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2시간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갤럭시S9 공개 행사에 앞서, 갤럭시S9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 동영상이 유출됐다. 이 영상에는 3차원 안면인식과 홍채ㆍ지문인식이 가능한 ‘생채인식’ 기능과 듀얼카메라 등 갤럭시S9 시리즈의 주요 기능이 대부분 포함됐다.

포브스와 더버지 등 해외 경제ㆍ테크 매체들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에 공개될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공식 소개 동영상이 유출돼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선 갤럭시S9 시리즈가 업무용 스마트폰으로서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보안 수준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전에 알려진 갤럭시S9의 주요 사양은 대부분 맞는 것으로 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8과 거의 유사하다.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 ‘삼성 인텔리전스 스캔’으로 알려진 주요 생체인식 기능도 소개됐다. 갤럭시S9 시리즈에선 사용자의 안면과 홍채를 동시에 인식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본인임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 아래에 지문인식 센서도 이전처럼 탑재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 유출 영상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 유출 영상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 유출 영상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 유출 영상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 유출 영상

이외에 증강현실(AR) 카메라 기능, 방수ㆍ방진기능, 스마트폰과 TVㆍPC를 연결해 쓸 수 있는 삼성 덱스 등이 갤럭시S9 시리즈에 포함됐다.
바르셀로나에서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시작되는 갤럭시S9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실시간 영상 중계로 볼 수 있으며, 트위터로도 생중계된다.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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