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미녀 「브룩·실즈」서울에|8일 「서울 프리올림픽 쇼」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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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세계적인 미녀영화배우「브룩·실즈」가 5일 오후6시3분 대한항공편으로 서울에 왔다.
오는 8일 서울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릴 『서울 프리올림픽쇼』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그녀는 검정색 재킷에 갈색바지를 입은 간편한 차림으로 일반여행객들과 섞여 입국수속을 끝내고 출구를 나와 사진기자들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해준 뒤 곧바로 숙소인 롯데호텔로 향했다.
「브룩·실즈」는 입국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긴 여행이었지만 매우 즐겁고 편안했다』며 『프리올림픽쇼 출연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돼 대단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브룩·실즈」는 다른 프리올림픽참가 외국연예인들과 함께 6일 오후6시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리는 서울시장주최 리셉션 참석에 이어 7일에는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8일 프리올림픽쇼에 참가한 뒤 9일 서울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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