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맵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알 수 있다

중앙일보

입력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를 7일부터 다음과 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게됐다. 행정안전부와 카카오는 이 같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한다.[연합뉴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를 7일부터 다음과 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게됐다. 행정안전부와 카카오는 이 같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한다.[연합뉴스]

포털사이트 다음이나 카카오맵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를 검색해 찾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7일부터 다음과 카카오맵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운영 정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와 카카오는 이 같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한다. 7일부터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다음, 카카오맵에 접속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검색하면 현재 위치와 가장 가까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를 알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길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가 안내된다. 또한 각 지자체의 발급 민원서류의 종류, 수수료, 담당자 전화번호, 이용방법 등의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보다 쉽게 찾고 편리하게 민원 서류를발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무인민원발급기는 전국에 3590대가 설치돼 있다. 이 장치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총 79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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