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승호 중앙일보 기자

중앙일보 이승호 기자입니다. '의문' 을 통해 '경이로움'을 만들자고 다짐합니다.

응원
31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136

이승호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4.02.19 00:00 ~ 2024.03.19 14:41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해적의 준동(蠢動)도 국제 무역을 위협

출처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2024.03.10 05:00

우크라이나 곡물선이 지나던 흑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포화 속에 갇혔다.

출처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2024.03.10 05:00

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독립성향의 민진당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당선된 후 중국은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도를 높이고

출처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2024.03.10 05:00

중국 인근 해역도 곳곳에서 갈등이 고조

출처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2024.03.10 05:00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유럽으로 가고 있다. 거리가 늘어나니 운송 비용은 치솟

출처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2024.03.10 05:00

총 3,324개

  • “머스크, 미 정부와 스파이 위성망 비밀 계약”

    “머스크, 미 정부와 스파이 위성망 비밀 계약”

    미국 정부가 일론 머스크(사진)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2조 원대 비밀 계약을 맺고, 수백 개의 정찰 위성을 연결하는 스파이 네트워크를 만들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미 정보기관인 국가정찰국(NRO)과 2021년 18억 달러(약 2조397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페이스X의 군사용 위성 서비스 ‘스타실드(Star shield)’ 사업부에서 해당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와 NRO가 맺은 계약은 저궤도에서 대규모로 작동하는 수백 개의 위성을 갖춘 정찰 네트워크 구축이다.

    2024.03.18 00:10

  • “머스크 위성으로 전세계 정찰…美, 스페이스X와 2조 계약”

    “머스크 위성으로 전세계 정찰…美, 스페이스X와 2조 계약”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X가 미 정보기관인 국가정찰국(NRO)과 2021년 18억 달러(약 2조397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페이스X의 군사용 위성 서비스 ‘스타실드(Starshield)’ 사업부에서 해당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로이터에 "스타실드 위성은 전 세계의 모든 곳에서 지상 목표물을 추적해 해당 데이터를 미 정보·군사 당국과 공유한다"며 "이를 통해 미 정부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잠재적인 표적을 신속하게 발견해 정보 및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미 2020년 이후 10여 개의 프로토타입 정찰위성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됐다"며 "해당 위성은 이미 미국 정부의 위성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돼 올라와 있다"고 전했다.

    2024.03.17 13:39

  •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혐의로 첫 체포…한·러 갈등 커지나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가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사법 기관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사법 기관 관계자는 "법원이 예방조치 차원에서 백씨를 올해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구금한 뒤 수사를 위해 지난달 말 그를 모스크바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북·러 간 불법적 군사 협력을 통해 러시아가 한국 안보에 직접적 위협을 가하며 양국 관계가 악화 일로인 가운데 한국 국적자가 러시아에서 간첩죄로 사법처리된다면 외교적으로도 대형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2024.03.12 00:10

  •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혐의로 첫 체포"…한·러 갈등 커지나

    "러시아서 한국인 간첩혐의로 첫 체포"…한·러 갈등 커지나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가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사법 기관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사법 기관 관계자는 타스에 "백씨를 올해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한 뒤 법원이 예방조치 차원에서 구금했고, 수사를 위해 그를 지난달 말 모스크바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타스는 수사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백씨는 (러시아의) 국가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겼다"며 "한국 국민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2024.03.11 23:00

  • 미 “TSMC·삼성에 수십조원 보조금” vs 중 “사상 최대 35조원 반도체 펀드”

    미국은 이들 기업에 각각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자국 반도체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對)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지원받을 보조금 액수를 늘리기 위해 삼성전자가 미 정부와 추가 투자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사상 최대인 270억 달러(약 35조6400억원) 규모의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 조성에 나섰다"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와 국영기업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3.11 00:10

  • TSMC·삼성에 수십조 보조금 vs 35조 펀드…미·중 반도체 경쟁

    TSMC·삼성에 수십조 보조금 vs 35조 펀드…미·중 반도체 경쟁

    미국은 이들 기업에 각각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자국 반도체 생산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對)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사상 최대인 270억 달러(약 35조 6400억원) 규모의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 조성에 나섰다"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와 국영기업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기금(빅펀드)’이라고 불리는 이 펀드는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국영 펀드다.

    2024.03.10 15:39

  •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해상교역이 위태롭다 [글로벌리포트]

    "어느 나라 선박이든 공해를 항해할 수 있다"는 ‘항행의 자유’는 세계 제2차 대전이 종전한 1945년 이후 가장 큰 위험에 처했고, ‘안전한 바닷길’에 자국 경제를 맡겨 왔던 각국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아시아-중동-아프리카를 잇는 요충지인 아프리카 동북부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해적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어느 선박이든 공해상에선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다는 항행의 자유는 1878년 국제법상 ‘공해(해양) 자유의 원칙’으로 확립됐지만, 실제 자리를 잡은 건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승리로 전쟁이 끝난 뒤다.

    2024.03.10 05:00

  • 중국 건조 4번째 항모, 첫 핵추진 항모 가능성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고위 장성이 중국이 건조 중인 4번째 항공모함이 핵 추진 항공모함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안 위원의 발언을 두고 중국 군 수뇌부가 4번째 항모가 핵 추진 방식으로 건조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 2021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4번째 항모가 첫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 건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4.03.07 00:10

  • 中 해군 장성 "4번째 항모 곧 발표한다"…핵항모 가능성도

    中 해군 장성 "4번째 항모 곧 발표한다"…핵항모 가능성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한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고위 장성이 중국이 건조 중인 4번째 항공모함이 핵 추진 항공모함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안 위원의 발언을 두고 중국 군 수뇌부가 4번째 항모가 핵 추진 방식으로 건조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 2021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4번째 항모가 첫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 건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4.03.06 17:10

  • 홍해 케이블 악몽 현실로…"아시아·유럽·중동 인터넷 25% 지장"

    홍해 케이블 악몽 현실로…"아시아·유럽·중동 인터넷 25% 지장"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홍해 일대 해저 케이블이 최근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홍콩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허치슨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HGC)는 이날 중동 지역 4개 주요 통신사의 해저 케이블이 크게 손상돼 홍해를 지나는 아시아·중동·유럽의 통신망 중 25% 가량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CNN은 "해저 케이블은 인터넷을 연결하는 핵심 도구로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망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해왔다"며 "케이블이 손상되면 2006년 대만 지진 때처럼 광범위한 인터넷 접속 중단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3.05 14:59

  • 中 "전인대 폐막 때 총리 기자회견 없다"…33년만에 폐지

    中 "전인대 폐막 때 총리 기자회견 없다"…33년만에 폐지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한 가운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후 열렸던 총리 내·외신 기자회견이 올해부터 개최되지 않는다.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러우친젠(婁勤儉) 전인대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전인대 폐막식 이후 열리는 국무원 총리 기자회견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해 총리 기자회견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우 대변인은 총리 기자회견을 없애는 대신 "미디어센터에서는 부장(장관) 기자회견과 ‘부장 인터뷰’(장관이 전인대 회의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기자들을 만나 질문을 받는 방식)의 횟수와 참가 인원을 늘리고, 국무원 관련 부문의 주요 책임자가 외교·경제·민생 등 주제에 관해 내·외신 기자 질문에 답함으로써 정책 조치와 사회적 관심 문제에 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하도록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2024.03.04 16:31

  • “8조 투자 1000대 보유”…美, 中맞서 AI 무인전투기 개발 중

    “8조 투자 1000대 보유”…美, 中맞서 AI 무인전투기 개발 중

    안두릴은 개발 중인 무인 전투기 ‘퓨리’의 모형 이미지, 무인기 ‘리퍼’(MQ-9) 개발사 제너럴 아토믹스는 AI 기반 신형 무인기 ‘갬빗’ 시리즈의 렌더링 이미지만 공개했다. 공군이 구상하는 멈티 체계는 1~2대의 유인 전투기가 AI가 탑재된 무인 전투기 4~8대를 통제해 편대군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2040년까지 KF-21이 무인 전투기 편대와 합동 작전을 하는 멈티 체계 능력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2024.03.04 15:27

  • 망명 금지·학자금 대출 탕감…바이든, '표심 잡기' 정책 승부수

    망명 금지·학자금 대출 탕감…바이든, '표심 잡기' 정책 승부수

    불법 이민자의 망명 신청을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긴 강력한 행정명령 도입에 나서고, 대규모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도 기존 일정보다 5달 앞당겨 실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검토 중인 망명 신청 금지 행정조치는 불법 이민자가 특정 기간 안에 일정 규모 이상 몰릴 경우 발효되는 내용을 담는 등 이달 초 상원에서 여야 협상팀이 마련한 국경 강화조치 합의안과 유사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12억 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도 승인했다.

    2024.02.22 15:31

  • “나발니 죽음 책임 묻겠다” 美, 23일 대러 추가 중대 제재 발표

    “나발니 죽음 책임 묻겠다” 美, 23일 대러 추가 중대 제재 발표

    AP통신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브리핑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그의 정부는 나발니의 사망에 분명 책임이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나발니에게 일어난 일과 2년에 걸친 사악하고 잔인한 전쟁 과정에서의 모든 행동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지우는 중대(major) 제재 패키지를 23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대 제재 패키지로) 러시아 군수 산업의 다양한 부문에 적용되는 상당한 규모의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러시아 경제와 러시아의 군사 장비, 러시아의 적대 행위 및 압제를 지탱하는 돈의 원천 역시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우크라이나 전쟁 2년을 맞아 제재안은 이미 계획하고 있었으며 나발니가 사망하면서 제재 내용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21 11:48

  • "아이 있으면 피곤한 초저출산 국가"…韓노키즈존 때린 외신

    "아이 있으면 피곤한 초저출산 국가"…韓노키즈존 때린 외신

    매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거액의 예산을 투입하는 세계 최저 출산율 국가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 영업이 성행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대한 주목이다. 르몽드는 한국은 "지난해 여성 1인당 출산율이 0.72명(프랑스는 1.68명)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 노키즈존은 차별이라고 규정했다"며 "그럼에도 노키즈존 운영이 영업의 자유인지, 특정 계층을 겨냥한 차별로 볼지 한국 사회가 열띤 논쟁에 빠졌다"고 전했다. 법적 책임과 아동 차별이라는 딜레마에 직면한 일부 식당이 노키즈존 대신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부모 출입 금지’를 뜻하는 ‘나쁜 부모 출입 금지’라는 간접적 표현을 쓰는 실태도 전했다.

    2024.02.20 15:46

  • FBI 국장 뮌헨서 "中, 美인프라 사이버공격 급증…AI가 증폭"

    FBI 국장 뮌헨서 "中, 美인프라 사이버공격 급증…AI가 증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레이 국장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의 주요 인프라 네트워크 안에 악성코드를 심으려는 중국의 노력이 이전보다 더 큰 규모가 됐다"며 "이는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미국의 핵심 인프라를 마비시키기 위해 언제든지 실행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배치하고 있다"며 "미 당국에 적발된 중국발 사이버 해킹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레이 국장도 지난달 31일 미 하원 중국특위 청문회에서 "중국 해커들은 ‘공격할 때가 왔다’고 중국 정부가 결정하면 미국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실제 피해를 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들은 미국의 정치·군사 관련 목표물만 노리는 게 아니라 미 전역에 걸친 민간 인프라 공격으로 민간인에까지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2.19 11:22

  • 이스라엘 가자 최대병원 공격 "인질 시신 찾겠다고 무덤 파헤쳐"

    이스라엘 가자 최대병원 공격 "인질 시신 찾겠다고 무덤 파헤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붙잡아 간 이스라엘 인질들이 있다며 가자지구에서 운영 중인 병원 중 가장 큰 나세르 병원을 공격했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자국과 인접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강력한 군사작전을 예고하자 국경 근처에 대규모 난민 수용 캠프 건립에 나섰다. 한편 가자지구와 인접한 이집트가 국경 근처에 콘크리트 방벽으로 둘러싼 대규모 난민 수용 캠프를 건립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024.02.16 15:15

  • 미국의 두번째 도전…오디세우스, 민간 첫 달 착륙선 될까

    미국의 두번째 도전…오디세우스, 민간 첫 달 착륙선 될까

    미 항공우주국(NASA)은 15일(현지시간) 오전 1시 05분 미국 플로리다주(州)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단지에서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Intuitive Machines)의 달 착륙선 노바-C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밝혔다. ‘루나 노드 원’(Lunar Node-1)이라는 이름의 이 장비는 다른 우주선이나 시설의 위치를 통해 착륙선, 달 표면 시설, 우주비행사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일종의 전파 등대다. 에반 앤잘론 NASA 수석연구원은 "(이 장비는) 달의 등대 네트워크로 달 탐사선 또는 우주비행사가 지구 관제소에 의존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며 "며칠 전에 떠난 항구에서 연락 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접근 중인 해안의 등대에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2024.02.15 15:48

  • 北정찰총국 해커집단 '김수키' 챗GPT 썼다…중·러·이란도 활용

    北정찰총국 해커집단 '김수키' 챗GPT 썼다…중·러·이란도 활용

    북한·중국·러시아·이란 해커들이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 연계 해커조직 ‘킴수키(Kimsuky)’가 대표적인 챗GPT 사용 집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IP 조작 등을 통해 일반 사용자들처럼 챗GPT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02.15 11:48

  • "크림대교 공격한 우크라 이해" 한마디에…러 학자, 징역 5년

    "크림대교 공격한 우크라 이해" 한마디에…러 학자, 징역 5년

    러시아의 저명한 학자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했다가 5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007년 좌파 싱크탱크인 ‘세계와 연구와 사회운동 연구소’를 설립했는데, 이 연구소는 2018년 러시아 정부에 의해 ‘외국 대리인’ 단체가 됐고, 카가를리츠키도 2022년 5월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됐다. WP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반체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탄압해왔다"며 "많은 경우 러시아에서 전쟁을 비판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은 강간이나 폭행 등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보다 더 긴 징역형을 선고 받는다"고 전했다.

    2024.02.14 15:53

  • 또 대법원에 기댄 트럼프…‘면책특권 기각’ 효력중지 신청

    또 대법원에 기댄 트럼프…‘면책특권 기각’ 효력중지 신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에 관련한 면책특권을 기각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연방 대법원에 상고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 주장을 기각한 워싱턴 연방 항소 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효력중지 처분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측은 미국 대통령의 재임 중 공무 행위는 퇴임 후에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면책특권을 주장해 왔는데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 역시 트럼프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4.02.13 13:30

  • 581m 美 최고층 빌딩 세운다는 곳…뉴욕·시카고 아닌 여기

    581m 美 최고층 빌딩 세운다는 곳…뉴욕·시카고 아닌 여기

    9일 뉴욕포스트와 현지 매체 오클라호마시티프리프레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건축업체 AO와 부동산 개발업체 매터슨 캐피털은 최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초고층 상업건물 ‘브릭타운 타워’의 건축 계획을 변경해 시 당국에 제출하기로 했다. 매터슨 캐피털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뉴욕이나 시카고와 같은 전형적인 대도시가 아닌 오클라호마에 올라간다"며 "1907피트란 높이는 오클라호마주가 미국의 46번째 주로 편입된 1907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시티 당국이 매터슨 캐피털 측의 계획 변경을 받아들여 예정대로 건물이 지어진다면, 브릭타운 타워는 미국 최고층 빌딩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2024.02.10 06:00

  • 완전 승리 vs 완전 철군…이스라엘·하마스 협상 '평행선' 이유는

    완전 승리 vs 완전 철군…이스라엘·하마스 협상 '평행선' 이유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제시한 휴전 방안을 하루 만에 거부했고, 나아가 피난민이 몰려있는 가자지구 남부로까지 전선을 확대할 방침이어서 인명 피해는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 측의 휴전 방안에 대해 "완전한 승리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며 "우리는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하마스가 전날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 지상군 철수를 비롯한 휴전 협상 조건을 제시한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2024.02.08 15:18

  • NYT “러시아, 북 무기 받은 직후 동결자금 120억원 해제”

    NYT “러시아, 북 무기 받은 직후 동결자금 120억원 해제”

    러시아가 자국에 동결돼 있던 북한 자산 900만 달러(약 120억원)를 해제하고, 북한이 자국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미국 동맹국 정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자국 금융기관에 동결돼있던 북한 자금 3000만 달러 중 900만 달러를 해제시켰다. 미 동맹국 관계자는 NYT에 "이는 러시아가 북한 경제를 질식시키고 국제 금융 네트워크에서 소외시킨 유엔 대북 제재를 우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말했다.

    2024.02.0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