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 3위 박나래…유재석 제친 1위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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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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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방송인 브랜드 평판 2018년 2월 조사에서 조세호가 유재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월 1일~2월 2일 예능인 39명의 브랜드 빅테이터 5877만9478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측정 항목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참여 지수, 미디어 지수, 소통 지수, 커뮤니티(확산)지수로 나뉘어 조사됐고, 이를 모두 합산해 브랜드 평판지수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조세호 브랜드는 평판지수 516만3693로 지난 1월 브랜드 평판지수 103만7424보다 397.74% 올랐다.

[사진 MBC '뉴스투데이']

[사진 MBC '뉴스투데이']

2위 유재석은 브랜드 평판지수 409만1327로 분석되었다. 지난 1월 유재석은 브랜드 평판지수 344만6303로 조세호보다 높았지만, 상승률은 18.72%로 조세호보다 낮았다.

그 다음으로는 박나래가 브랜드 평판지수 318만3454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박명수(285만6323), 5위 김구라(266만2071)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조세호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며 브랜드 참여와 확산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조세호 브랜드 링크 분석 결과 '웃기다·새롭다·춥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무한도전·유재석·박명수'가 높게 분석됐다.

또 긍정비율이 76.84%로 부정비율보다 높았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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