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탤런트와 호별 방문 비난 민중과 함께 혼인서약 흥보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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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기도북부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양평-가평에선 인접군간에 고향찾기 싸움이 한창.
싸움의 발단은 가평출신 4선경력 공화당 오치성씨의 아성을 깨기위해 고향이 양평인 2선경력 민정당 김영선의원측이 4월초부터양평에서 「고향사람 밀어주기 운동」을 펴면서부터.
김의원측이 양평쪽에서 「뭐니뭐니해도 고향사람」 「이제는 해야한다, 지역인과 함께」 라고 쓴 팸플릿과 플래카드를 내걸고 동창회·종친회·당조직을 통해 고향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나서자 이소식을 들은 가평일부지역에선 홧김(?)에 오의원 밀기움직임이 일고있어 군대항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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