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SKT 태국·베트남·홍콩서도 ‘T로밍 패스’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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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앞으로 SK텔레콤 고객은 중국·일본 외에 태국·베트남·홍콩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2만5000원을 내면 5일간 데이터 2GB를 쓸 수 있는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중국·일본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T로밍 한중일 패스’ 요금제를 아시아 23개국으로 확대하는 ‘T로밍 아시아 패스’를 선보인다고 29일 발표했다. ‘T로밍 아시아 패스’는 기본 제공 데이터 2GB를 모두 소진한 뒤에는 200kbps 이하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낮은 ‘만 18세~29세’의 고객은 7월 25일까지 1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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