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브랜드 '빌리엔젤' 소외계층에 3천500만원 디저트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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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전문 브랜드 '빌리엔젤'이 2018년 새해를 맞이해 약3천500만원 가량의 디저트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빌리엔젤의 170여명 전체 임직원들이 조금씩 뜻을 모아 진행됐다. 2017년 '경기도 의회 의장상'을 받을 만큼 활발하게 봉사 활동을 지속해 온 빌리엔젤은 매년 경기도지역 불우이웃 및 장애우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케이크 및 디저트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맛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배려한 빌리엔젤의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달콤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 홈메이드 스타일로 최고의 재료를 이용해 만든 빌리엔젤 케이크는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방부제를 쓰지 않는 빌리엔젤은 여심을 저격한 감성소비를 내세우며 최근 여성고객층을 제대로 공략하고 있다.

빌리엔젤의 김종헌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잠시나마 행복함을 선사하는 달콤한 디저트가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소박한 나눔인 디저트 기부가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빌리엔젤은 앞으로 'Billy angel Foundation(빌리엔젤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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