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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강유미, 한달 수입이…

중앙일보

입력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개그우먼 강유미가 유튜브로 벌어들이는 수입을 밝혔다.

강유미는 7일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개그콘서트’ 고정 출연과 유튜브 1인 방송으로 조회수 고정 수입 월 250만원 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강유미는 현재 유튜브에서 개인채널 ‘좋아서 하는 채널 강유미’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는 9일 기준 23만8000여명이다. ‘ASMR 먹방’을 비롯해 일상적인 내용의 콘텐트를 주로 올리는데, 평균 조회수가 10만을 넘긴다.

강유미는 이날 방송에서 “‘개그콘서트’ 사랑의 카운슬러부터 분장실 강 선생님, 나의 전성기인 3~4년 동안 수입이 높았다. 그 기간에 브랜드 VIP로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며 “사치스럽게 쓰는 것도 아닌데 돈이 모이지 않았다. 잃어버린 돈을 찾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또 “반월세 보증금 4000만원에 월세 95만원씩 내고 있다. 이 집에 산 지 5년 됐다”고 밝혔다. 김생민은 “꼬박 6000만원 정도 버린 거다. 되돌려 받을 수 없다”며 “내일 이 집에서 나가면 보증금 4000만원 밖에 없는 거다. 그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강유미는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을 보고 근 한 달 엄청나게 바뀌었다.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고 체크카드 하나 쓰던 것마저도 안 쓰게 됐다. 한 달에 5만원 쓰기를 실천하고 있다. 남은 돈은 일단 일반 입금 통장에 쌓여 있다”고 밝혔다.

한편,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기수도 과거 유튜브로 벌어들이는 수입에 대해 “대기업 이사급 정도로 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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