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화장품 억대 판매미장원주인등 넷 영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치안본부는 8일 수은함량이 허용치의69배가 넘는부정 화장품1억2천만원어치를 만든 윤홍례씨(40·여·서울안암동5가102의28안암빌라101호)와 윤씨가 만든부정화장품을 시중에 팔아온 이은자씨(29·여·인천시신흥동3가안국아파트H동401호)등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윤씨의 남편 박종원씨(48)를 입건했다.
윤씨는 서울보문동2가87에서 이모방미용실을 경영 하면서 지난867월부터 남편 박씨와 함께 무허가로 남대문시장등에서 사들인 대만산 백작령크림, 미국산 사추라크림등에 자신들이 만든 녹두와 율무가루를 혼합, 수은을 허용치인 1PPM의 69배가 되는 69·8PPM이나 섞어 「이모방크림 윤」이라는 부정화장품 1억2천만원어치를 만들어 미용실 고객과 이부영씨(38·영장신청·여)등을 통해 시중에 판매해온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