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LPGA 투어 고진영을 주목하라

고진영. [뉴시스]

201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는 고진영(22)이 올시즌 주목할 만한 15명의 선수에 꼽혔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지난 31일 2018년 주목할 선수 15명을 발표했는데 고진영은 이 가운데 14번째로 거론됐다.

이 매체는 고진영에 대해 “올해 22세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선수다.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고진영은 LPGA 투어 신인 데뷔를 앞두고 이미 세계랭킹 18위”라고 전했다.

KLPGA 투어에서 4년간 활약한 고진영은 지난해 11월 LPGA 진출을 선언했다. 고진영은 올해 LPGA 투어에서 신인왕 타이틀에 도전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