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브랜드 가치가 고객 감동으로 … 소비의 선순환 이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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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이 발표됐다.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한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는 총 32개 기업 및 브랜드가 선정됐다.

'2017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제이와이네트워크 주최 #총 32개 기업 및 브랜드 선정 #브랜드 발전·활성화 도모 #소비 촉진으로 경제에도 기여

현대 소비사회에서는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이미지를 향유하는 패턴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업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어떻게 각인시키느냐가 마케팅의 성패를 좌우한다. 제이와이네트워크 김재훈 대표는 “경제 주체인 개개인도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어필하는 현상에서 알 수 있듯 기업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일은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의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 좋은 제품과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기업을 치하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기업과 소비자의 ‘윈-윈’을 지향하는 것이 이번 시상의 목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이와이네트워크는 통계와 특성 분석에 따라 기업 브랜드 순위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객관적인 지표를 토대로 기업의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한 뒤 철저한 분석과 기획을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브랜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7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소비 시장에 기업 브랜드가 끼친 영향을 중점적으로 파악한 뒤 항목별 시장조사를 통한 리포팅을 수립해 브랜드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면서 “현재 브랜드의 인지도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같은 잠재적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된다”고 덧붙였다.

제이와이네트워크는 정기적으로 고객 감동을 이끈 기업을 엄선하고 있다. 김 대표는 "더 좋은 기업이 더 자주 소비자를 찾아뵙는 경기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함”이라며 “2017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이 모두 상생하고 사람들이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소비 촉진을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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