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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8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 분소로 옮겨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신생아 4명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스1]

18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신생아의 시신이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 분소로 옮겨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이대목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신생아 4명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부검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스1]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9일 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이 벌어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병원 11층 신생아중환자실의 인큐베이터와 석션, 약물 투입기, 각종 링거·주사제 투약 호스 등 의료기구와 의무기록, 처방기록 등 관련 증거 자료·물품을 확보 중이다.

경찰은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중이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9시 31분께부터 오후 10시 53분까지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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