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러시아 여자아이스하키 6명 도핑 징계…올림픽 출전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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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 올림픽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타스 홈페이지 캡처]

2014년 소치 올림픽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타스 홈페이지 캡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6명을 영구제명하고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당시 금지 약물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소치 올림픽에서 6위를 기록했다. 당시 캐나다와 미국, 스위스가 금, 은, 동메달을 땄다.

러이사 여자 아이스하키팀 6명이 도핑 혐의로 징계를 받으면서 소치 올림픽 때 금지 약물을 복용해 IOC 징계를 받은 러시아 선수는 30명을 넘어섰다.

이 선수들은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에 참가한 기록이 모두 무효가 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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