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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지저스타그램(jesustagram)...축제가 된 사제서품식!

중앙일보

입력

사제 서품예식을 마친 윤일요한 신부님이 신자들이 준비한 꽃목걸이를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엄숙했던 예식과 달리 성당 밖에서는 친구,가족 등과 함께 즐거운 뒤풀이가 한동안 이어졌다. 최승식 기자

사제 서품예식을 마친 윤일요한 신부님이 신자들이 준비한 꽃목걸이를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엄숙했던 예식과 달리 성당 밖에서는 친구,가족 등과 함께 즐거운 뒤풀이가 한동안 이어졌다. 최승식 기자

"네! 약속합니다" 사제후보자들의 우렁찬 목소리가 성당을 울린다.
22명의 사제후보자가 한 명씩 주교 앞으로 나아가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순명을 약속한다.

예식에 앞서 초를 들고 서있는 22명의 부제들 앞으로 선배 신부님들이 지나가며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이날 수원교구에 소속된 500여명의 신부님들 사제 서품예식에 참석했다. 최승식 기자

예식에 앞서 초를 들고 서있는 22명의 부제들 앞으로 선배 신부님들이 지나가며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이날 수원교구에 소속된 500여명의 신부님들 사제 서품예식에 참석했다. 최승식 기자

22명의 사제후보자가 8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초를 들고 입당성가를 부르고 있다.

22명의 사제후보자가 8일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초를 들고 입당성가를 부르고 있다.

이용훈(마티아) 수원교구장이 8일 오후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사제 서품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이용훈(마티아) 수원교구장이 8일 오후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사제 서품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서품예식에서 사제 후보자들이 바닥에 엎드려 성인호칭 기도를 올리고 있다. 수원=최승식 기자

서품예식에서 사제 후보자들이 바닥에 엎드려 성인호칭 기도를 올리고 있다. 수원=최승식 기자

사제후보자 뿐 아니라 예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이순간 22명의 사제후보자를 위해 기도한다.

사제후보자 뿐 아니라 예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이순간 22명의 사제후보자를 위해 기도한다.

잠시 후 사제후보자들은 제단 앞 바닥에 엎드리고, 예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사제들을 위해 기도한다.
교구장과 사제 500여명은 후보자들을 안수하고,사제 서품기도를 통해 이들을 축성한다.

22명 부제들 서품받고 신부님된 첫날...성당 안팎의 흥겨운 모습.

주교좌성당 천장에는 예수의 제자와 한국의 순교자 등이 모습이 그려진 대형 그림이 그려져 있다.

주교좌성당 천장에는 예수의 제자와 한국의 순교자 등이 모습이 그려진 대형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용훈 주교(왼쪽)과 수원교구 신부 500여명이 22명의 사제후보자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왼쪽)과 수원교구 신부 500여명이 22명의 사제후보자에게 안수기도를 하고 있다.

사제 서품예식에서 신도들이 사제 22명의 명단을 보고 있다. 수원=최승식 기자

사제 서품예식에서 신도들이 사제 22명의 명단을 보고 있다. 수원=최승식 기자

8일 오후 열린 사제 서품예식에 참석한 신자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다. 수원=최승식 기자

8일 오후 열린 사제 서품예식에 참석한 신자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다. 수원=최승식 기자

지난 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사제 서품예식의 한 장면이다.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주교 주례로 수원교구 사제단 500여명이 공동집전으로 열린 이 날 서품예식에서는 22명의 부제가 사제서품을 받았다.
서품예식은 주교나 사제·부제를 서임하는 것으로 사제 서품예식은 천주교에서 하느님에게 미사를 모시는 신부로 교구에서 공식 인정하는 의식이다.
일반적으로 10년간의 신학교육을 마친 후 부제서품을 받고 1년이 지나면 사제 서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제서품을 받은 신부님이 신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자 주교좌성당=최승식 기자

사제서품을 받은 신부님이 신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자 주교좌성당=최승식 기자

서품을 받은 신부님이 꽃목걸이를 걸고 신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수원 정자 주교좌성당=최승식 기자

서품을 받은 신부님이 꽃목걸이를 걸고 신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수원 정자 주교좌성당=최승식 기자

평범한 플래카드는 밋밋하다. 실물 크기의 사진과 온갖 응원도구로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최승식 기자

평범한 플래카드는 밋밋하다. 실물 크기의 사진과 온갖 응원도구로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최승식 기자

서품식을 마친 후 성당 앞에서 참석자들은 새로 서품을 받은 사제들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원교구와 춘천·원주교구도 각각 사제 서품예식을 열었다. 주교·사제·부제 서품예식은 각 교구별로 한 해동안 계속된다.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g.co.kr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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