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드라마 촬영 후 ‘출연료 2억’ 못 받았다…소속사 측 “법적 조치 다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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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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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한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수년째 2억여원의 드라마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선은 2011년 출연한 한 드라마의 제작사 A로부터 총 2억6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A 제작사는 법원으로부터 구혜선의 출연료에 대한 지급명령을 받았음에도 드라마 출연 후 6년째 이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의 소속사 측은 “드라마 출연료를 받지 못한 건 사실”이라며 “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다 했다. 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더불어 배우 고수와 김우빈도 광고 모델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 김우빈과 광고 관련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S사는 광고주로부터 받은 모델료를 두 배우에게 미지급했다. 고수는 1억2500만원, 김우빈은 6600만원에 해당하는 돈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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