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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춘문예 입상자 시상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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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88년도 중앙일보 신춘문예시상식 및 소년중앙 문학가, 여성중앙 여류중편소설당선자 시상식이 22일 하오4시 본사 로비1층에서 거행됐다.
시상식에서 본사 이종기 사장은 최종률 주필의 대독을 통해 『힘든 관문을 뚫고 문학인의 길에 들어선 당선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한 시대의 정신을 이끌고 나가야할 귀중한 책무를 훌륭한 글을 통해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춘중앙문예 수상자는 김기홍(소설), 안상학(시), 도리천(시조), 최현묵(희곡), 이광호(평론) 씨 등이며 소년중앙문학상은 이중순(동시), 이지원(동화)씨가, 여성중앙 여류중편소설부문에는 강희재씨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서기원 최인훈 김병익 정현종 박재삼 이근배 유민영 유종호씨 등 심사위원과 소설이 김원일 금주영 유현종 박영한 이문열 정종명 박범신 오탁번 정소성 유익숙 고원정 구효서씨, 시인 이상범 김초혜 감태준 송기원 김종철 최승호 김정환 고형렬 원재길 전연옥 이상희 박상우씨, 문학평론이 김치수 정현기 김선학 최동호 이남호씨 등 문인5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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