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전병헌, 피의자로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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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월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전병헌, 피의자로 검찰에 나옵니다

16일 오전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조사를 앞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의 표명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최측근이 한국e스포츠 협회 후원금 중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에 나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되는데요. 지난 16일, 전병헌 전 수석은 이번 일로 청와대 정무수석직까지 내려놨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반년 만에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첫 번째 고위인사라는 불명예도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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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근·이재만은 재판에 넘겨집니다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왼쪽)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지낸 안봉근 전 비서관과 국정홍보비서관을 했던 이재만 전 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에 대한 검찰의 구속기소 혐의는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입니다. 이재만 비서관과 안봉근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통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총 40여억원에 달하는 특활비를 상납받는 과정에서 상납 요구를 하거나 돈을 전달받는 역할 등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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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 전병헌, 부드럽게 처신해야 합니다

11월 20일 오늘의 운세. [중앙포토]

11월 20일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입니다. 전병헌 전 청와대 수석의 검찰 피의자 조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는 58년 개띠 전병헌 수석에게 모나지 않고 부드럽게 처신하라고 조언합니다. 검찰은 과거 측근들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어볼 예정인데, 전병헌 전 수석은 어떤 답변을 하게 될까요? 반대로 재판에 넘겨지는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의 운세는 좋습니다. 두 사람은 66년생 말띠 동갑인데요. 자신감을 가지라는 운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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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험장 재배치 등 수능 시행대책이 확정됩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학업성취 기원 법회 열리고 있다. 수험생 학부모 등 불자들이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지역 수능시험 고사장 변경 여부를 포함해 2018학년도 수능 시행대책이 오늘 확정 발표됩니다. 포항 시험장은 인근 울진과 영덕을 포함해 14곳으로, 정부는 5곳이 여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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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겨울 추위가 이어집니다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추운 날씨로 살얼음이 얼어있다. [연합뉴스]

오늘도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으며,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는 오후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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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동계 패스'로 청춘의 특권을

코레일이 철도자유여행 패스인 '내일로' 동계 패스를 오늘부터 판매합니다. 내일로 패스는 만 29세 이하 청년이 5일 또는 7일간 일반열차를 무제한 이용해 전국을 여행하는 상품으로, 일반열차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석면 건축물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의 '환경부 석면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오늘부터 전국 2만4869개의 석면건축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석면 건축물 위치와 석면이 함유된 건축 자재가 건물 어디에 쓰였는지 볼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출연합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 오전 10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출연합니다. 이는 미국 지상파 방송 ABC를 통해 현지 전역에 생중계되며, 한국에서는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위성 생중계됩니다.

앞으로 2주 동안 전파축제가 열립니다

12월 1일까지 전파 관련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전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오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전파·방송 기술과 우수논문 공모작에 대한 전시, 시상이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22일 세미나 23~25일 '2017 전파 엑스포(EXPO)' 등이 펼쳐집니다.

미세먼지 나쁘면 서울 버스가 무료

미세먼지가 이틀 연속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면 서울 시민은 버스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제도가 시행됩니다. 당일 0시∼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m³)당 50마이크로그램(μg)을 넘고, 다음날 미세먼지 예보도 50μg을 초과한 나쁨 이상일 때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타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요금이 모두 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