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녀양궁이 제5회 아시안컵양궁대회 개인·단체전에서 모두 선두에 나서며 대회4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인도의 캘커타시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개인전 싱글라운드 중간종합에서 호진수(호진수·안동대)가 6백34점을, 박미경(박미경·전주여고)은 6백61점을 쏘아 남녀부 선두에 나섰다.
한국은 또 단체전에서도 남자가 중간종합 1천8백88점을 마크, 2위 대만(1천7백69점)을 1백19점차로 앞섰고 여자부는 1천9백75점을 쏘아 87세계선수권 개인전 우승자「마샹쥔」(마상군)이 이끄는 2위 중공 팀을 1백4점 따돌리며 1위로 나섰다.
◇첫날(14일·인도)